장애이해인형극 내친구 반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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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 반쪽이
옛날 옛적 정겨운 마을에 눈, 귀, 팔, 다리가 하나씩뿐이라 ‘반쪽이’라고 불리는 아이가 살고 있었습니다.
겉모습이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동네 아이들과 형들은 반쪽이를 놀리고 따돌리곤 했습니다.
하지만 반쪽이는 억울해하거나 낙담하지 않고, 늘 밝은 웃음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사람들을 도우며 힘차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반쪽이를 떼어놓고 놀고 싶었던 형들은 반쪽이를 깊은 산속 나무에 꽁꽁 묶어두고 돌아옵니다.
그러나 반쪽이는 포기하지 않고 엄청난 힘과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무를 뿌리째 뽑아 들고 당당히 집으로 돌아옵니다.
이 모습을 본 마을 사람들과 아이들은 반쪽이의 놀라운 힘과 재능을 보며 조금씩 놀라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온 마을을 공포에 떨게 만든 사나운 호랑이가 나타납니다.
신체가 온전했던 형들과 마을 사람들은 겁에 질려 모두 도망치거나 숨어버렸지만,
반쪽이는 위기에 빠진 마을을 구하기 위해 용기를 내어 호랑이에게 다가갑니다.
반쪽이는 무작정 힘만 쓰는 것이 아니라 지혜를 발휘하여 호랑이를 꾀어내고,
마침내 지혜롭게 호랑이를 물리쳐 마을의 평화를 되찾아 줍니다.
마을을 구한 반쪽이의 모습을 본 사람들과 아이들은 겉모습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고 따돌렸던 자신들의 행동을 깊이 반성합니다.
아이들은 "겉모습이 조금 달라도 마음과 능력은 누구보다 멋지다"는 사실을 깨닫고,
반쪽이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며 다 함께 손을 잡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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